2014. 1. 15. 15:53

뭐 사실 롤과 도타2 사이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애초에 와드제한이나 여러가지 이야기 나왔을때 자체가 제가 알기로 나름 기준이 되었던게

 

"도타2의 와드갯수 제한"같은 것이었습니다. (좋은건 서로 어느정도는 인정하고 써먹을줄도 알아야지요)

그곳에서도 서포터로 다양한 서포터가 쓰이고 그중에 최소필요조건은 적절한 CC기라고 할수 있겠지요.

 

도타2에서 서포터는 와드를 쓰긴하지만 이미 제한으로 인해서 극심할 정도의 와드 도배급의 플레이를 강요받지 않습니다. 그들도 다양한 사용아이템들 롤로 치면 슈렐같은 개념의 템들을 다 씁니다.

 

한때는 엘리스와 르블랑이 서포터로 기용 됐었고 지금은 애니도 쓰입니다. 애초에 서포터로서 맞춰서 디자인 챔프들이 있지만 위에 언급한 최소 필요조건으로 인해서 서포터로서 쓰일 수 있는 챔프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서포팅을 위해서 나온 템들을 사용할 여유가 생기고, 기존 서포터 챔프들 외에도 다양한 서포터로서의 가능성을 가진 챔프들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건 서포터를 하는 유저들에게 오히려 축복같은 일 아닌가요?

 

카오스나 도타2 등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aos게임 중에서 이정도로 와드로 미친듯이 시야를 틀어막거나 시야를 확보하는 게임은 아마도 없을겁니다(..)











Posted by 김미미